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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Aug 05. 2024

적막

하루한편의 쉬운 시쓰기 #395


적막

황현민





불광동,

새벽 천둥이 울리고 빨간 번개가 치고 장대비가 내린다


옥탑방,

곤한 잠에서 깨어 빨래를 걷고 가만히 비바람을 듣는다










(C) 2024.08. 05. HWANG HYUNMIN.

#적막

#고요

#비바람소리

#천둥번개

#불광동

#손가락하트바위

#엄지와집게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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