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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느리 Nov 13. 2020

일상에서 영어 하자 - 쇼핑 2

선물을 골라보자!

신랑은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 종종 꽃 선물을 하는데, 절대로 그냥 전달하지 않는다.


작은 방에 꽃다발을 살짝 놔두고,


"늘아, 컴퓨터 방에서 내 아이패드 좀 가져다줘."


한 후, 그 방에 들어간 내가 깜짝 놀라고 감동한 채 꽃다발을 안고 나오며 감사하다고 말하는 순간을 즐긴다.


그럼 나도 신랑이 뿌듯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하는데, 바로 내 카톡 프로필 사진을 새로 받은 꽃을 바꾸는 것이다!



가끔 내 카메라에 담긴 아들이 너무 예뻐 카톡 프로필 사진을 아들 얼굴로 바꾸고도 싶지만, 신랑이 준 꽃 사진만 올리는 것이 룰이 되어버려서 그럴 수가 없다.


친구들이 "너 또 꽃 받았어?" 하며 물었다고 신랑에게 말하면, 그것을 참 뿌듯해하는데 그것이 신랑에게는 기분 좋은 선물이 되나 보다. 



우리 아들에게도 마찬가지.


선물이 택배박스채로 와서 열어보게 하기보다는 깜짝 이벤트를 하는 편인데, 신랑이 나에게 쓰던 수법 그대로 아이 방에 선물을 놔두고 반응을 봤는데 놀라운 선물에 어쩔 줄 모르며 좋아하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엇! 깜짝 선물이닷!


선물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Shopping is fun!


이렇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선물, 쇼핑몰에서 선물을 고르며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은 어떤 게 있는지 아래에서 한 번 살펴보자. 


쇼핑 중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



There a lot of different things you can buy. 

살 수 있는 게 참 많네.


Just look around to find something that you like. 

네가 좋아하는 게 없나 한 번 둘러봐.


Did you find anything you want? 

괜찮은 거 좀 찾았니?


You need to pick out a gift for your grandma. 

할머니를 위한 선물 사자.


Look here! There is something good. 

여기 봐봐. 좋은 게 있어.


Oh, I don't think it is good. Just put it back. 

별로인 것 같은데. 그냥 내려놔.


Will you take the pink one out of the shelf? 

저 분홍색 꺼내볼래?




Let's see if there's something new we can pick out. 

뭐 새로우 것은 없나 한 번 보자.


Let's go upstairs. 

2층으로 올라가자.


Come here, and check this out. 

이리 와서 이것 좀 봐봐.


I am sure she would love this. 

할머니가 좋아하실 거야.


Wow, that is a good deal. 

와. 이거 할인하네.


I love this. Let's take it. 

이거 좋다. 이거 사자.


Your total today is 15.000 won. 

15.000원입니다.


Please print up a receipt. 

영수증 주세요.




https://brunch.co.kr/@lilylala/134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0세부터 시작하는 참 쉬운 엄마 영어에 대한 주제로 연재합니다. 


음에는 '일상에서 영어 하자 - 식료품 쇼핑' 대한 주제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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