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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느리 Jun 09. 2020

<실전! 엄마표 영어> 태아에게 건네는 첫 영어

첫 번째, 매일 해주는 5가지 필수 영어 표현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는 이 마법 같은 일이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이와 모든 감각을 공유하며 매 순간 함께 하고 있는 이 시기. 


엄마는 평화롭게 안정을 취하고 아이도 고요하게 성장을 하고 있는 이 시기, 나는 이 순간 엄마의 노력을 태중 교육이라 이야기하며 교육의 시작점이라 말하고 싶다.


입덧에 몸도 무겁고 살도 쪄서 스트레스받는 우리, 맛있는 것 먹으며 TV 드라마도 마음껏 보고 쇼핑도 하고 그냥 행복만을 위해 이 시기를 보내면 안 되는 것일까?     


그냥 마구마구 게으르고 싶다


아기의 IQ는 기존의 유전요인보다는 자궁 내 환경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감각을 깨우고 뇌를 발달시켜 간다. 수많은 뇌 관련 연구에 의하면, 우뇌와 좌뇌의 다리 역할을 하는 교량 (뇌량)의 정보처리 능력은 엄마 뱃속에서만 발달한다고 한다. 


논리력, 언어력을 담당하는 좌뇌와 예술성과 창의력을 담당하는 우뇌는 서로 교류하며 발달을 이어가고 엄청난 양의 뉴런은 새로운 자극을 통해 연결되어가며 더 크고 풍부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바로 태아 때부터.


더 넓게 더 강하게 뻗어나가렴

      

태아에게 엄마가 가장 쉽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는 것이다.


https://brunch.co.kr/@lilylala/85


태아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영어라는 언어에 익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엄마 스스로도 하루 한 두 마디씩 영어로 말을 건네는 노력을 하며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꾸준히 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뱃속 아기에게 건네줄 수 있는 중요한 표현 5가지를 아래에서 살펴보겠다. 




1. 영어로 사랑한다 표현하기


사랑한다


I love you, my baby. 

내 아가 사랑한단다.


You are so special to me. 

너는 나에게 정말 특별하단다.


I love you with all my heart.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I can't live without you, my sweetheart. 

나는 너 없이 살 수 없단다.


It's so grea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라 정말 좋다.



2. 영어로 칭찬해주기


You are so lovely. 

너는 정말 사랑스럽단다.


You are so adorable, my love. 

정말 사랑스러운 너.


I'm so proud of you. 

네가 참 자랑스럽다.



3. 보고 싶은 마음 표현하기


I'm dying to meet you. 

네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I can't wait to see you. 

네가 정말 보고 싶다.


I am counting down the days. 

너를 볼 날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4. 아침 인사 전하기


싱그러운 아침이야


Good morning, let's enjoy this day. 

좋은 아침. 오늘 하루도 즐겨보자.


Did you sleep well, my sweetheart? 

내 사랑, 잘 잤니?


Who is the most awesome person today? It's you. 

오늘 제일 멋진 사람이 누군지 아니? 바로 너야. 


It's a beautiful morning. Let's have a very good day today. 

아름다운 아침이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



5. 굿나잇 인사 전하기 


Good night. sleep tight. 

잘 자렴.


Rest your worries and sleep well. 

걱정은 내려놓고 푹 자자.


Sweet dreams. 

좋은 꿈 꾸렴


Have a good night's sleep. 

잘 자렴.


Sleep my darling safe and sound. 

편히 푹 자렴 내 아가.

(겨울왕국 Frozen 2 자장가에서 나온 표현이죠)



태아 때부터 부모로부터 많은 영어표현을 들은 아이들. 그들의 머릿속에 이 모든 것들은 반드시 남아있다. 아이는 영어를 더욱 쉽게 받아들이며 영어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아이를 품고 있는 이 시기는 엄마 스스로 하는 영어공부의 적기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영어 한 두 마디씩 태아에게 건네는 것을 일상화해서 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0세부터 시작하는 참 쉬운 엄마 영어에 대한 주제로 연재합니다.


다음에는 '<실전! 엄마표 영어> 태아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영어표현'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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