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E. 필딩
존재의 여백과 공백에 대해 생각한다. 고독은 여백이고, 외로움은 공백이라고. 사랑해도 외로울 수 있다. 너와 함께 있어도 외롭지 않기 위해, 고독의 겨울을 온전히 견뎌내야겠다. 그리하여, 봄이 오면 너라는 화사함으로 나의 여백을 덧칠하겠다.
스물 셋, 75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내일의 여행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가는 노마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