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가장 재미난 게 싸움 구경이라는데, 외로운 저만의 분투 알아주는 이 어디 있나. 하나 없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분투에 흩날리는 분진, 흐르는 분루 속 외로움 헤아려, 삭막한 사막 스미는 미풍처럼, 꺼져가는 불꽃 하나 되살리리라.
스물 셋, 75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내일의 여행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가는 노마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