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모르는 걸 원할 수는 없다. 욕망은 대상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필요와 쓸모, 기호와 취향과는 전적으로 무관하게.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원할 수 없다. 그러므로, 결국 현대인은 자신이 원하는 게 '마땅하다고 여기는 것'만을 욕망한다.
스물 셋, 75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내일의 여행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가는 노마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