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내일 또 내일

개브리얼 제빈

by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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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왜 단명하는가. 그들의 재능의 크기가 그릇을 넘어서 이윽고 깨져버리고 마는가. 예술가들은 왜 자살하는가. 그들의 불행의 크기가 허락된 예술성이라 이윽고 무너지고 마는가. 진정 예술가에게 필요한 재능은 연기의 재능이다. 두 자아를 유리시킬 수 있는. 그릇이 마모돼 소진된 예술가는 쇠잔한다. 연기의 재능이 없다면, 행복한 사람은 고뇌할 필요 없고, 고뇌하지 않는 예술은 죽은 예술이라, 죽은 예술가는 살고, 살아있는 예술가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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