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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라이세이 Sep 11. 2020

11. 주어+서술어에 형용사 더하기

취업중미생, 매력적인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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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었던 유튜브 컨텐츠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사실 유튜브를 회사 정보 찾는 것으로 할 수도 있지만,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신 동영상 중에도 유익한 영상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 본인이 본 적은 없으므로 3년 전 영상을 가지고 왔다. 비록 3년 전 영상이라고 할지라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에센셜(정수)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형용사로 접근하는 자기소개서

사실 목표로 하는 회사가 비슷한 취업준비생이라면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비슷비슷한 경험과 스펙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매력적으로 뽐낼 수 있느냐가 자기소개서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다. 어떤 자기소개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일까? 인사 담당자들은 어떤 자기소개서에 더 눈길을 많이 주게 될까?


그저 스펙을 나열하는 자기소개서? 스펙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 그런 자기소개서라도 매력이 있을 순 있겠다. 그러나 그런 스펙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패스. 이 회사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투사적인 자기소개서? 이건 좀 무서울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자기소개서 사이에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란, ‘잘 읽히는’ 자기소개서 일 것이다. 그리고 그 ‘잘 읽히는’ 자기소개서는 국어의 문장 구조를 잘 지키는 자기소개서가 되겠다. 무슨 국어 문법 시간에서 할 법한 소리냐고? 일단 기본적인 것을 잘 지키는 자기소개서가 되어야 인사 담당자가 마음 놓고 글을 읽게 되지 않겠느냐는 의미이다. 거기에 마력의 ‘형용사’를 더하면 끝이다. 자기 경험을 주어와 서술어, 그리고 목적어를 갖춘 문장 구조로 작성한 뒤에 ‘저는 ~한 사람입니다.’, ‘저는 ~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같은 마력을 더한다. 그러면 매력이 생길 것이다.


그런 마력을 더하는 방법을 유튜버 로미 Romi 님이 전해준다. 빈 종이와 펜을 준비하자.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나열해보고, 그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 형용사로 엮어보자. 단순히 ‘성실한’, ‘책임감 있는’ 같은 표현만 형용사인 것은 아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는’, ‘고객지향적인’ 같은 표현도 형용사로 취급 가능하니 참고하여 유튜브를 on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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