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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뜨는걸까, 지는걸까.

스캔 어플로 바라본 세상.

by 에라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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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해가 뜨는 모습을 보러 떠나는 일출여행,
일부러 해가 지는 모습을 보러 떠나는 일몰여행.


이건 해가 뜨는걸까, 지는걸까?


사진을 찍다, 라기 보다는 풍경을 스캔한 동네의 모습.


이런 모습을 집 바로 앞에서도 볼 수 있음에 '어디서' 무엇을 보느냐 보다도 '어떻게'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함을 생각해보게 된다.


-어쩌다 스캔 어플로 마을의 모습을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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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시절, '영글거림'이라는 별명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영재+오글거림', 어쩌면 이것과 느낌이 비슷할지도.
글을 쓰기도, 글을 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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