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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꽃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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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라이세이 Jun 25. 2021

꽃말과 목소리가 담긴 '들리는 책'을 선물하세요

펀딩 목표액 100%를 달성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네이버 오디오클립 <꽃 한 편[꽃:단편]>의 파생 프로젝트라고 할까요? 오디오클립의 이야기를 모아서 책자로 제작하였습니다! 



기존에 참여한 적 있는 커뮤니티 지원금으로 책자를 만들어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와디즈 펀딩으로 프로젝트를 오픈하였습니다 :) 책자와 더불어 엽서와 책갈피도 있답니다. 


10일 남은 이 시점에, 달성률은 100%를 넘긴 상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펀딩하기만 하면 7월 말 경에 책자를 배송 받으실 수 있습니다~~~








<꽃 한 편[꽃:단편]>은 읽는 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들리는 책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직접 읽어드리는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프로젝트를 찬찬히 읽어주세요.



꽃은 상대방에게 건네어 줄 때도 좋지만, 그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꽃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겁고 행복한 것 같아요. 내가 드린 꽃을 받았을 때 화사하게 웃으실 부모님, 내게 줄 꽃을 직접 사러 꽃집에 찾아가서 꽃을 골랐을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소박한 꽃 한 송이, 화려한 꽃 한 다발 모두가 각자의 진심을 담아 전해지기에 '꽃'이라는 선물은 정말 특별해요.

화사한 봄여름 날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잠시 예쁜 소설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꽃집의 문을 열면, '딸랑'하고 문에 달린 종이 소리를 냅니다. 꽃집에는 색색의 꽃이 골라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는 예쁜 색의 꽃을 고르기도, 특별한 꽃말을 찾아보면서 꽃을 고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떤 날이기에 당신은 꽃을 사러 들어갔나요? 사랑하는 연인과의 기념일, 부모님의 생신, 아니면 친구의 졸업식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꼭 특별한 날이어야 하나요? 지나가는 길에 꽃이 너무 예뻐 보여서, 한 송이 사서 내 방 책상에 두면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아서, 무심코 들어갔을 수도 있겠죠.


저희가 준비한 리워드는 이러한 '꽃'에서 특별함을 한 스푼 추가한, '들리는 꽃 한 편-꽃 단편' 이예요. 꽃다발 같은 책자에 오디오클립이 추가되어 있어, 꽃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을 수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어여쁜 꽃 책자 뿐만이 아닌, 엽서와 책갈피 등의 세트 구성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이런 때, 이런 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



꽃이 지니고 있는 각각의 꽃말은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전달될 거에요. 해바라기의 꽃말인 '일편단심'은 부모님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꽃말이 될 수도,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꽃말이 될 수도 있죠. 나에게 선물하는 꽃말로 수세미의 '여유'는 어떠세요? 유채꽃의 '명량, 기분전환'은요? 매일 같이 마스크로 답답한 요즘, 이 꽃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QR코드를 스캔해보세요!

들리는 책 <꽃 한 편[꽃:단편]>을 오디오클립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어요 :)



1. 감사 - 부모님, 연인, 친구


*클립 듣기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935/clips/45



2. 축하

*클립 듣기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935/clips/35



3. 일상의 여유 - '나'에게 내가 주는 선물

*클립 듣기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935/clips/43



4. 사랑

*클립 듣기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935/clips/26




꽃 한 편[꽃:단편]을 만드는 사람들

와디즈 프로젝트 '꽃 한 편[꽃:단편]'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 <꽃 한 편[꽃:단편]> 채널을 운영하는 플로레터팀이 진행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입니다.


<꽃 한 편[꽃:단편]>은 2020년 3월, 첫 번째 클립을 업로드 한 이후로 현재까지 약 60여 편의 오디오클립을 연재하였습니다.


처음 원고를 모으고 오디오클립을 제작할 때는 회사원 1명, 프리랜서 1명, 대학생 2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3명의 회사원, 대학생(취준생) 1명으로 진행 중입니다. 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의 형태가 조금은 바뀌었습니다. 그 시점에 맞추어 시즌 1을 마치고, 그간의 기록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원고는 오디오클립과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만, 물성을 가진 책의 느낌은 또 다릅니다. 요즘은 e-book 등을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전 여전히 손으로 만지며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종이책을 그리워합니다.



꽃 한 편[꽃:단편]을 만든 이유


회사에서 일만 하고 지내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것도 지루한 일이고요. 그래서 무언가 만들고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글을 쓰고, 녹음을 하고,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주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렇게 모인 저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함께 진심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꽃 한 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꽃 한 편'은 빠르게 발음하면 '꽃 단편'처럼 들리기도 하죠.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제품과 프로젝트의 이름을 '꽃 한 편[꽃:단편]'으로 지어보았고, 꽃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은 저희의 책자에 꼭 맞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꽃 한 편[꽃:단편]을 직접 경험해본 분들의 자그마한 이야기와 후기는 이렇습니다.


이번 와디즈 프로젝트를 통해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꽃 이야기들을 접할 서포터분들의 후기,


그리고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 또한 궁금해집니다.





꽃 한 편[꽃:단편]은


'다음에 코로나 끝나면...' 라는 말로 대신한 친구의 생일,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너와 나의 1주년. 꽃다발을 들고 직접 축하해주려 했던 선배의 졸업식, 동생의 입학식, 그리고 각종 기념일들.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이제 꽃 한 편[꽃:단편]으로 전해보세요.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기본적인 외출도 맘 편히 하지 못하고, 특히나 가까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장소와 시간에 제한이 많아 답답한 요즘 같은 때, 나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저희의 꽃 한 편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책자 디자인 소개


책자(152*225mm)

꽃 한 편[꽃:단편]은 꽃에 있는 꽃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엮은 들리는 책이에요. 꽃말이 생각보다 정말 다양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기쁨, 분노, 사랑, 즐거움 뿐만이 아니라, 섬세한 아름다움, 위안,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등. 특별한 꽃말에 엮인 저희만의 이야기를 음성과 함께 들어주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셨다가도 '어, 이건 내가 평소 가지고 있었던 고민과 비슷하네?' '이런 꽃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분명히 드실 거예요 :) 



꽃갈피(책갈피)와 엽서 5종, 그리고 파우치


책갈피(50*150mm)

엽서(100*148mm)

파우치(220*320mm)

"네가 있는 곳이 네가 읽는 곳이 꽃 피는 자리" 꽃갈피(책갈피)는 모든 리워드에 기본 구성으로 담겨 있습니다.

리워드를 파우치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세요!



엽서는 5종 1세트로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평범[모과꽃]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매쉬메리골드]

행복[백일홍]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수박풀]

기대[라벤더]



[리워드 유의사항]


'컬러는 실제 제품과 가장 흡사하며, 화면 해상도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1-2cm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우치는 디자인이 포함되지 않은 무지 기본 파우치입니다.'





그리고


1) 오디오클립으로 전하는 <꽃 한 편[꽃:단편]>의 목소리


"기상캐스터로서 방송을 할 때 저는 늘 좋아하는 한 명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방송을 해요. 꽃한편을 녹음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하고 있는 순간을 상상하며 녹음을 하면 더 내용에 몰입하게 되고 애정을 담아서 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밝은 기운도 같이 꽃한편에 녹음이 되어 있기를, 그리고 그걸 듣는 분들에게 좋은 기운도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녹음 / 기상캐스터 정서영)

 




2) 특별한 날은 더욱 특별하게, 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는 신기한 이야기 꽃


사실 저희 집은 토마토 농사를 지어요. '짜장면 집 아들은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저는 토마토집 아들이면서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도 토마토를 미워할 순 없죠. 토마토 덕에 지금처럼 자랄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런 토마토에도 꽃이 있어요. 그 꽃의 꽃말은 '완성된 아름다움'이고요. 저의 경험과 '완성된 아름다움' 그리고 토마토. 여기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아봤어요. 꽃 한 편을 통해서 토마토에 대한 이야기 꽃을 한 편 더 피운거죠. (운영 / 회사원 임영재)




3)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선물.


꽃 한 편을 처음 들었을 때, 편안함을 느꼈어요. 영상 콘텐츠에 지친 저에게 힐링이 되었거든요. 저도 모르게 5편을 연달아 듣고 있었어요. 꽃 한 편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퀄리티 높은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는 팀에 합류하여 오디오 클립 편집을 맡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편집 / 대학생 이승희)


가끔은 무심코 바라본 꽃 한 송이가 위로가 될 때가 있어요. 가끔은 꽃 한 송이가 모든 기쁨과 사랑을 대신할 때도 있죠. <꽃 한 편[꽃:단편]>도 당신에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가 되길. 당신이 전하는 사랑이 되길. 때론 웃음꽃이, 때론 이야기꽃이 필 시간.



지금, 여기.


꽃 한 편이 피었습니다 :)



제품 제작 과정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각자가 하고 있는 일을 수행하는 가운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녹음과 회의를 위한 장소도 모두 따로 섭외하여 진행해야 했고요. 그래도 팀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시간과 장소를 조율하고, 오디오클립 채널을 운영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더욱이 리워드 제작은 디자인 역량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원은 1명뿐.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원이 많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각 꽃말과 글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비슷함 속에서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디자인 / 회사원 이윤재)





그리고 저희 꽃 한 편[꽃:단편]은 시즌 1을 마치고 시즌 2를 진행 중입니다. 


두 번째 계절 [꽃 한 편이 피었습니다]는 기존 시즌 1의 아티클 중심의 이야기 전달에 더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는 Live 방송을 곁들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펀딩과 같이 구독자와 함께 호흡하며 진행하는 채널로 나아가고자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방송된 Live 클립 


[210407 Live] "꽃"히다 "꽃"이다 (기상캐스터 정서영+아나운서 신아람)

[210506 Live] 꽃 같네 꽃 같아 (배우 김성+기상캐스터 정서영)


*클립 듣기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935/clips/63



WHY 와디즈 / 펀딩금 사용 계획


채널을 운영 중인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음성 컨텐츠 업로드 이외에는 <꽃 한 편[꽃:단편]>의 특성을 보여주기 어려웠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다른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그때, 떠올린 것이 바로 와디즈 펀딩이었습니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음성 컨텐츠 이외에 저희가 준비할 수 있는 독립 출판물과 리워드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그 가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펀딩을 통해 모인 펀딩금은 서포터에게 제공될 리워드 제작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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