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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꽃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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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라이세이 May 26. 2021

꽃말과 목소리가 담긴 '들리는 책'을 선물하세요

'꽃 한 편[꽃:단편]' 와디즈 프로젝트가 오픈 예정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꽃 한 편[꽃:한편]' 오디오클립 채널을 운영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60편 이상의 클립을 업로드하면서 이야기가 쌓였고, 온라인에서 '음성'으로만 전하던 이야기를 음성이 아닌 물성이 있는 무엇인가로 전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자를 만들었다. 처음엔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통해 테스트를 하는 것이 시작이었다. 무작정 바로 큰 돈을 들여서 책자를 만들기엔 경험이 너무 없었으니까. 지원금을 이용해 만든 책자는 개인소장용, 주위 선물용으로 이용하였다.


그리고 올해, 조금 더 공공연하게 책자를 알리자는 생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생각하였다. 우리가 선택한 채널은 와디즈. 책자에다가 책갈피, 그리고 엽서를 더하여 한 묶음의 리워드를 구성하였다. 파우치는 이것들을 감싸는 팩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원과 홍보를 위한 사진촬영 및 동영상 편집을 담당하는 팀원의 역할이 컸다. 거기에 프로젝트에서 대중에게 드러나는 부분(목소리, 이미지)을 담당하는 팀원도 프로젝트 리워드의 모델로 한 몫을 해주었다. 거기서 나는 이것들을 모으고 모아서 프로젝트 스토리에 담기로 담았다.



프로젝트 스토리를 작성하는 일은 마냥 쉬운 일은 아니었다. 와디즈에서 담당 에디터가 도움을 주었기에 망정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주고 받은 메일은 되짚어보니 3월 말부터 지금까지 30차례 넘게 피드백이 오갔다. 스토리를 작성하는데 걸린 시간만 2개월이 소요된 것이다.

그렇게 애써서 오픈한 프로젝트다. 하지만 우린 대중들에겐 무명이지 않은가. 한번에 인기를 확 끌 것이라 기대했다면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이리라. 소소하게 주변 사람들에게부터 프로젝트를 알린다.


그리고 슬며시 내며든다. 여기 '들리는 책' 꽃 한 편이 있어요.


프로젝트의 본펀딩은 6/7 오픈이며, 오픈예정 페이지에서 '알림신청' 및 '지지서명'으로 자세한 소식을 받을 수 있다 >>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06830?previe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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