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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라이세이 Jan 08. 2022

활자는 충분히 나를 기다려준다.

활자에 대한 거부감이 늘었다. 급한 탓이다. 마음이 급하다. 뭐든지 빠르게 흡수하려고 한다. 그러다 아무것도 흡수하지 못한다. 그래 놓고 많은 시간을 의미 없는 콘텐츠에 시간을 쏟는다.

활자에 다시 전념할 필요가 있다. 활자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다. 활자는 도망가지 않는다. 활자는 충분히 나를 기다려준다.


활자는 나를 충분히 기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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