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주말마다 왕래했던 이 길을
언제 다시 찾게 될지 모릅니다.
특별한 추억은 없지만
그동안 情이 들었나 봅니다.
높은 가을 하늘과
노랗게 물들어가는 평야,
무심코 지나던
커브길과 과속 방지턱까지
한 번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과거는
추억으로 남고
미래는
꿈으로 만들어진다는 데
오늘 현재는
추억도 꿈도 아닌
있는 그대로가 애틋하게 보입니다.
특허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과 인문학 공부와 국궁 활쏘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생각과 행동이 더 여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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