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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림스타Limstaar Sep 19. 2021

어느새 3년...

주말마다 왕래했던 이 길을

언제 다시 찾게 될지 모릅니다.     


특별한 추억은 없지만

그동안 情이 들었나 봅니다.     


높은 가을 하늘과

노랗게 물들어가는 평야,     


무심코 지나던 

커브길과 과속 방지턱까지 

한 번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과거는 

추억으로 남고     


미래는 

꿈으로 만들어진다는 데     


오늘 현재는 

추억도 꿈도 아닌

있는 그대로가 애틋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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