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림스타Limstaar Oct 14. 2021

다가감과 다가옴

나의 다가감과

나에게 다가옴...     


찾아가는 것은 

아직 얻지 못함이요     


찾아오는 것은

이제 얻은 것이라 생각했다      


이미 얻었음에도

계속 찾고 있고     


아직 얻지 못했음에도

이미 찾아온 것이 많음을 알겠다     


드러남을 살펴보고

드러나지 않음을 들춰보며     


나의 다가감과 나에게 다가옴을

멀찍이 서서 바라다본다

이전 19화 변곡점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