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나예요

by 린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잊히는 거라 했는데

방심한 틈에 찾아와

나를 또 울려요


어설프게 잊은 줄 알고

다시 시작해보려 했던 나

참 바보 같죠


그렇게 사랑에 데이고도

또 사랑을 믿겠다 말한 내가

그런 내가 참 어리석죠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너를 떠올리는 나니까요

그런 내가 참 어리석어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결국 내 탓을 하고 마는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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