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악은 전주만 나와도묻어둔 감정이 일렁인다
우리만의 노래이제는 끝나버린 그 노래
가사를 한 글자 한 글자 되짚으며
함께한 날들을 떠올린다그 모든 순간들이이제는 나를 아프게 만든다
그때의 미소, 그때의 말
차갑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모든 것들이 흐려지고내 마음은 점점 더 차가워진다
너는 이미 떠났지만이 노래는 여전히 나를 붙잡고나는 아직 그곳에 머물러 있다아직도 그리워하며아직도 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