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인사하는 시간

by 린다

본질을 놓치고 환상을 쫓았다

남은 건 해변에 놓인 벤치에

홀로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일


하필, 비까지 내린다

하필 말이지

그러게 말이야


오늘의 바람은 차갑고 시리다

어제의 바람은 참 시원했는데

하루 사이에 온도가 바뀌었다

관계의 흐름이 바뀌듯

너무도 쉽게 말이다


참고 또 참다가

결국 눈물을 마주한다

이번엔 마주치지 않으려 했는데

결국 눈물과 또 인사한다


안녕, 안녕

그리고 또 안녕



인스타그램 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인스타피드_복사본-001 (7).png
인스타피드_복사본-002 (7).png
인스타피드_복사본-003 (7).png
인스타피드_복사본-004 (5).png
인스타피드_복사본-005 (1).png


토요일 연재
이전 04화창문 너머 파도는 그리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