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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도파민 중독'을 의심하라

당신은 도파민 중독인가요? 



'도파민 dopamine'

머릿골 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출처 : 어학사전




도파민은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이다, 

주 기능은  동기부여 또, 쾌락을 경험할 때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거나 흥분한다. 

이때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분비시켰던 경험을 기억해 놓고 다시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 반복 행동을 한다. 


불확실한 것이라도 작은 기대감이 생긴다면 우리는 도파민을 다시 분비시키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을 한다 


결과보다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기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게 도파민인데, 이것 덕분에 우리가 지금까지 올 수 있던 것이다. 하지만 적당하다면 건강하게 결과를 이뤄 나갈 수 있겠지만 이게 지나쳐버리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가 어떤 결과를 이뤄내기 위해선 인내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요즘처럼 너무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물건을 구할 수 있으며, 생각 없이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는 자극제가 많아진 요즘은  도파민을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집중력도 매우 짧아지고, 조금만 인내해야 할 일이 발생하면 못 견뎌 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에서 벗어나 다시 건강한 집중력을 얻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바로,  중독대상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충분히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뇌가 다시 적응을 하고, 뇌의 항상성 기준치가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진다. 


저명한 애나렘키 교수는  

" 심각한 중독이 아니라면, 혹은 문제가 크지 않다면 중독대상을 한 달간 끊어보라"라고 한다. 

(한달인 이유는 뇌의 망가진 부분을 재구성하는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어서 한 달이다.)


물론 쉽지 않다. 


처음엔 금단증상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지지만 

처음 2주를 버틴다면 그다음 2주는 점차 기분이 나아짐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한 달이 지난 후부터 어느 정도 괜찮아질 때부터 

'산책, 친구들과 대화, 자연 바라보기 등 일상에서도 




그렇다면 저 지루하고도 참기 힘든 한 달이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될까?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찬물샤워 다


고강도 운동을 하면 처음엔 힘들어 죽을 것 같지만 끝나면 막상 개운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뇌에 시소 같은 존재가 있는데, 

중심점을 두고 양옆에 쾌락과 고통이 있다. 


앞서 평소처럼 SNS를 하고 게임을 하고 야식등 먹을 것에 중독되어 있는 경우 쾌락에 편중되어 있기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고통이 뒤따라 오지만


먼저 고강도 운동이나 찬물샤워 같이 작은 고통을 하게 되면 

다시 균형을 맞추기 위해 건강한 쾌락이 오기 때문이다,. 


또 SNS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꼭 폰을 봐야 한다면 전자책을 읽거나 처음부터 폰을 다른 곳에 둬서 책을 읽는 행동을 하면 좋다.


핸드폰의 경우는 도파민 그 자체이기에

핸드폰에서 벗어나는 것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오락적인 것을 멈추고 가만히 앉아서 무언갈 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만큼

지금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나씩 바꿔나가는 게 종요하다. 


물론 전부 끊으라는 말은 아니다. 계획 없이  한판만 해야지 했던 것이 수십 판을 하고 있거나

12시까지만 쇼츠 봐야지 했던 게 새벽 1-2시까지 보고 있다면 도파민 중독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당장은 시시해 보이는 행동들 일지어도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실제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위의 정보도  유튜브 쇼츠를 보면서 알게 된 정보였다. 


쇼츠를 보면서 알게 된 정보라 처음엔 뜨끔했지만, 집중력이라는 단어에 가장 관심이 가져졌다. 

실제로 나는 도파민중독 상태에서 현재는 거의 벗어난 상태이다. 


힘든 사건을 겪었기에 이를 피하고자 하는 방책으로 좋아하는 자기 계발서적, 인문학서적뿐만 아니라 소설, 웹툰, 영상 등을 보면서 도파민중독이었다. 


그러나 나를 '함성 모임'부터 시작해서 좋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고강도 운동을 하고 글을 쓰다 보니 도파민 중독에서 거의 벗어나졌다.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작은 습관'

저 단어다. 나도  중독인 것 같아! 하며 지나치는 게 아니라 

아주 조금씩 바꿔나가 보자. 


당신은 도파민 중독에서 어떻게 벗어날 예정인가?





< 도움을 받았던 습관 챌린지▼ >


운동 습관 챌린지 : https://cafe.naver.com/hamsung101/30275


글쓰기 습관 챌린지 : https://cafe.naver.com/hamsung101/30276


독서 습관 챌린지 : https://cafe.naver.com/hamsung101/3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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