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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이용해 달러 투자하는 가장 똑똑한 방법

달러 강세시대, 초보도 가능한 달러 투자방법

by 크립토유치원

트럼프의 ‘미국 예외주의’와 미국 중심 경제 정책은 글로벌 자금(달러)을 다시 미국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감세 정책, 관세 장벽, 달러 중심 결제망 강화가 맞물리며 강달러 흐름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가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 달러 가치는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건 달러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투자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디지털 형태로 달러 가치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에 1:1로 연동된 디지털 화폐다. USDT,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면 사실상 달러를 들고 있는 것과 같다. 하지만 차별점은, 단순히 달러 예금처럼 가치만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Earn(예치) 서비스를 통해 달러 기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달러를 디지털로 들고 있으면서,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는 구조가 가능하다. 코인 투자를 하면서 손실 없이 안전하게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스테이블코인 투자 중 소개할 방법은 '거래소 예치 서비스(Earn)'다. 글로벌 거래소마다 제공하는 방식과 수익률은 조금씩 다르다. 아래 표는 대표 거래소들의 스테이블코인 예치 비교다.

일단 거래소에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신원확인(KYC)을 진행해야 거래를 할 수 있다. 신원확인 이후 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거래소에 입금해야 한다.


이렇듯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뒤 글로벌 거래소의 Earn 서비스에 예치하면, 정해진 이율에 따라 이자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OKX Earn은 유연형·고정형 상품으로 1~6% 수익을 제공하고, Binance Earn은 기간별 락업 상품으로 최대 10% 이상도 가능하다. Coinbase는 USDC 보유만으로 연 4% 이상을 지급하며, Bybit은 이벤트형으로 8% 이상도 노릴 수 있다.


OKX와 바이낸스 Earning 화면


특히 OKX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Earn 상품을 제공한다. 내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유동성 높은 스테이블코인을 예치만 해도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였다. 또한 OKX에서 USDT로 처음 투자하는 경우 10%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지금 바로 시작하고 싶다면, OKX 가입 시 수수료 20% 할인 코드를 통해 첫 거래부터 비용을 아끼면서 Earn 서비스까지 체험할 수 있다.


만약 지금도 원화만 쥐고 있다면, 달러 강세 속에서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특히 은행 예금은 금리가 낮아 인플레이션이나 환율 변동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를 보유하고 Earn 서비스로 이자까지 챙긴 투자자는 두 배의 기회를 얻는다. 지금 달러 중심 금융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다면, 나중에 강달러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익 격차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거래소 어닝 서비스 링크

1. OKX

https://www.okx.com/earn#from=home


2. 바이낸스

https://www.binance.com/en/earn


3. 바이비트

https://www.bybit.com/en/earn/home


4. 코인베이스

https://www.coinbase.com/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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