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이 어디라고요?_디퍼 툴킷, 사이드 프로젝트(1) #20240925
사이드 프로젝트 동기 찾기: 사이드 프로젝트, 왜 하고 싶어? https://differ.co.kr/my-algorithm/1007
저는 늘 사이드 프로젝트가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걸 막았던 문장이 있어요. 직업과 소속에 대한 글들이에요.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입니다. 지금 나는, 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여기서 뻗어나가죠. 제대로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고 있는가, 개선할 방법은 없는가. 내 방법과 내 지식을 타인이 실천할 수 있을 정도로 공유할 수 있는가. 나는 프로인가, 수련생인가. 하지만 여러분, 저는 지금 성장 기회와 새로운 소속을 찾고 있는 직업인이죠.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비교적 편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가 왜 하고 싶으세요?
저는 제가 시발점이 될 수는 있어도 저 혼자서 완수하고 완성도를 높이고 최선의 답을 찾아내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는 팀을 필요로 합니다. 제가 하는 고민이라면 분명 다른 사람도 할 테니 그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서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고 싶어요. 아주 작은 액션이라도 말이에요. 티끌 모아 태산, 1초 모여 1년입니다.
어떤 콘텐츠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세요?
오늘, 당장, 지금, 바로 시작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제 바로 방법이나 방법을 함께 할 동료를 찾으면 되겠지만 그게 아닌 막연한 경우를 고려해 툴킷은 개인의 버킷리스트에 집중했어요. 제가 불편해하는 부분, 갈망하는 부분에 공감하는 타인은 늘 존재하지요. 저의 버킷리스트는 가볍고, 길어요. 가볍게 패스해주세요.
경험 확장
1년에 3회 이상 여행(국내/해외 무관)
여행지에 갈 때마다 요가 클래스 수업하고 리뷰하기
내가 가진 경험에 글자나 영상으로 형태 부여하기
영어로 능숙하게 직무 관련 책, 인문도서 읽기
비즈니스 영어로 능숙하게 소통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내 집 갖기
양가 경조사 여유 비용 1천 이상 보유하기
북유럽 1개 국가에서 2계절 이상 살기
서유럽 1개 국가에서 2계절 이상 살기
미국 1개 국가에서 2계절 이상 살기
캐나다 1개 국가에서 2계절 이상 살기
나만의 사진 1000장 이상 업로드하기
나만의 영상 100개 이상 제작해서 업로드하기
인생에 강아지 4마리 이상 노화로 이별하기
문화를 형태로 언어화해보기(지난 직장)
그 언어를 내재화하는 방법 설계, 실시, 개선하기
평가보상을 포함해 HR 제도를 일관성 있게 설계, 실시, 개선하기
이력서,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 쉽게 업데이트 하는 방법 찾아서 공유하기
혼자 운전해서 여행하기(국내/해외)
남해/평창/서울에 거주지 보유하기
심신 건강
인바디 근육량이 늘 ‘높음’인 사람 되기
5년 이상 수영하기
5년 이상 요가하기
주 4회 이상 헬스 나가기
뿌리 만들기
수납 자격증 따기
HRM 자격증 따기
경영지도사 자격증 따기
의료비 5천 이상 보유하기
경조사비 2천 이상 보유하기
강점진단 자격증 따기(갤럽, MBTI)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따기
통장에 100억 찍어보기
석사 졸업하기
저는 기후, 환경, 로컬, 단절된 프로세스에 관심이 있지만 개인적인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니 제가 필요성을 느끼지만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부분,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경험하고 확장시키는데 압도적으로 큰 관심을 두고 있었어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해야하는 일을 체크하는 서비스나 루틴을 만드는 서비스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가 봅니다. 이렇게 버킷리스트에서 나온 키워드로 제게 적합한 사이드 프로젝트 유형과 형태를 찾아주는 테스트가 바로 이어져요.
‘발전’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저는 Type C, 강점을 동기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이에요.
당신은 잘하는 것을 더 제대로 해냈을 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본업을 하느라 제대로 관심을 주지 못했지만, 언젠가 제대로 키워보고 싶었던 나의 강점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강점에서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의 영역으로도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글쓰기가 강점이라면 독립출판 발행하기. 꾸준함이 장점이라면 뉴스레터 도전하기가 되겠죠.
놀랍게도 저는 이미 글쓰기를 지속하기 위해 동료를 찾았답니다. 다른 필진인 두 분과 함께 뉴스레터를 지속하고 있어요. 올해 저희의 목표는 문장 쓰기를 일상에 녹이기, 연말 회고 타임을 거쳐 내년에는 조금 더 긴 목표를 설정하기로 하였어요. 그래서 저는 다음 툴킷을 더욱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 사이드 프로젝트 관련 레터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1 사이드 프로젝트 동기 찾기
2 사이드 프로젝트 콘텐츠 찾기
3 사이드 프로젝트 역할 분배하기
4 사이드 프로젝트 함께 하기
5 사이드 프로젝트 안에서 나의 역할 찾기
다음주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저희의 내년 콘텐츠를 찾을 지도 모르겠어요. 혹은 별도로 각자의 채널을 갖게 될 지도 모르고요. 기대됩니다. 역시 하루는 새롭고, 즐거운 순간이 꼭 존재해요. 오늘도 행복한 순간이 더욱 많은 날이시길 바라며, 다음주에 산 입구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