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때 뭘 하느냐에 따라서 제 속도가 빠를 때도 있고 느릴 때도 있는데요. 하나 확실한 건 늘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내요.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이유는 제가 '복잡한 일을 정리해 체계화하는 '조정(Organize)'을 잘하기 때문이예요. 저는 복잡한 상황에서 해야 할 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율합니다.
이전 직장에서 저는 그 #회사 창립 20년 이래 첫 #PR 담당자였어요. 제 직속상사인 대표님도 저도 모두 PR이라는 #업무 영역이 처음이었죠. 게다가 저는 #언론사 #인턴기자 경험밖에 없는 신입사원이었어요. PR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제가 혼자서 PR이라는 영역을 #빌드업 해야 했어요. 회사가 속한 산업군에 맞춰서 PR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없던 체계를 만들어 나갔고 일정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냈죠.
쌩신입이던 제가 이렇게 업무를 스스로 빌드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구분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었어요.
저처럼 '조정(Organize)'에 강점이 있는 사람은 주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누가 무슨 일을 하면 좋을지 쉽게 찾아줍니다. 그래서 이전 직장처럼 아무것도 없는 미개척,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만약 제가 팀에 속해 있었다면 팀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도왔을 겁니다.
저는 일의 프로세스를 설계하거나 스케줄을 관리하는 데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래서 신입사원이자 첫 PR 담당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PR 영역을 빌드업할 수 있었죠. 저는 일에 있어서는 #예측 가능하게 움직여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시에 적절한 행동을 하고요. 만약 팀에 속해 있었다면 팀이 예측 가능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시에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