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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과 돈ㅡ성장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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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변대원 Mar 07. 2023

#_진정한 지혜란 무엇인가?

이 책은 무조건 사서 읽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책이 참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TOP 10 안에 드는 책에 있는 문장을 가져왔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에 자세에 대해 교육자의 관점에서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오늘은 다른 날과는 다르게 이 책에서 제가 밑줄 긋고 접어둔 페이지 중 일부를 공유하는 걸로 갈무리할까 합니다. 오롯이 본문 속에 담긴 깊은 영감을 함께 나눌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진정한 지혜란 무엇일까. 내 머릿속은 텅 비어있고, 나는 어디서든 초심자에 불과하며, 이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알아야 할 게 100배는 많다고 말하자. 그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모두 남몰래 조금씩 살짝 미쳐있다.

사람은 누구나 뼛속 깊이 외로움을 느끼면서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 부르짖지만, 타인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조차도 낯설게 비치는 부분이 조금은 있게 마련이다.

약한 사람이 잔인한 법이다. 강한 사람만이 너그러울 수 있다.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용감한 게 아니다. 용기한 앞으로 닥칠 일을 알면서도 맞서 싸우는 것이므로.

아무리 나이가 많고 대단한 사람이라도 어린아이를 보듯이 바라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정신적으로 성숙한 게 아니라 몸집만 커진 것이므로.

행복이란 머리와 가슴을 한계까지 몰고 갔을 때에야 찾아오는 법.

인생의 목적은 중요하고 의미 있고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 내가 살았었다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는 것이다.

- 교육학자 레오 로스튼의 말을 인용한 부분에서 발췌

존재란 말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다. 존재를 정의한 문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 하늘과 땅이 처음 열렸을 때는 말이라는 게 없었다. 만물이 생기면서 말이 비롯되었다. 인간이 인생의 내면을 무심하게 바라보든, 인생의 표면을 열심히 바라보든, 그 겉과 속은 같으며 다만 표현이 다를 뿐이다. 겉과 속에 이름이 필요하면 '신비'라고 부르자. 신비하고 신비한 그 속에서 존재가 열린다. - 도덕경

여러분이라는 한 분 한 분의 존재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 마지막 문장을 제외하고는 다 도덕경을 번역해 놓은 부분인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덕경 번역과는 또 느낌이 많이 다르지요. 역시 고전은 다양한 번역본을 많이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들에게로 향하는 위대한 다리는 바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이건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또 발전할수록 주위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게 점점 많아집니다.

저는 지금도 열심히 공부합니다. 여러분에게 더 많은 걸 전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지혜를 찾아 헤맵니다. 여러분에게 삶의 진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려면 무릎을 구부리는 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몸을 낮춰야 합니다. 내 이야기만 하지 말고 아이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어떤 게 보이고, 어떤 걸 느끼고, 어떤 게 들리는지 물어보십시오. 그러면 아이들의 말속에 담긴 교육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놀라움을 다시 맛보게 될 것입니다.

고정관념의 쇠사슬에 묶여 있으면 남에게 편견을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를 쌓아야 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는 자기 삶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손턴 와일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산 자가 머무는 땅과 죽은 자가 머무는 땅이 있는데, 두 곳을 연결하는 다리가 '사랑'이다. 사랑이야말로 죽은 자들이 남긴 유일한 유품이며, 살아 있는 자들의 유일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