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작가와 함께한 '시작은 글쓰기' 스페셜 라이브
9월부터 달려온 '시작은 글쓰기' RACE가 벌써 마지막 주차에 도착했어요. 바쁜 주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레이서분들이 매주 미션에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글쓰기 레이스의 미션 게시판이 다채로운 글로 가득했답니다. 4주 간의 미션을 거치며 모든 레이서분들이 마음속에 있던 나의 이야기를 꺼내보고 한 편의 글을 만들어내는 희열을 맛보셨을 것 같은데요, 김효은 기자 & 듣똑라팀, 그리고 함께 달리는 레이서까지 서로의 글에 공감하고, 감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은 글쓰기' 레이스 1기가 종료되었답니다!
'시작은 글쓰기' RACE의 마지막 주차는 ‘스페셜 라이브: 김민철 작가와 함께하는 일상이 책이 되는 마법’으로 장식했습니다. 김민철 작가님은 20년 간 광고회사에 카피라이터로 재직하며 수많은 광고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 내셨어요. 글쓰기가 마냥 두렵고, 꾸준히 글을 쓸 근육을 기르고 싶은 레이서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작가님과 함께 한 라이브에서는 <모든 요일의 기록>, <하루의 취향> 등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글을 써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김효은 기자와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막상 글을 쓰고자 하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지곤 하잖아요. 내 글을 써보고는 싶은데 어떤 내용부터 시작해야 할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 내려니 엄두가 나질 않고...
김민철 작가님께서는 이렇게 망설이는 분들에게 ‘기록’이라는 답을 주셨어요. 실제로 작가님은 회사 재직 시절에도 업무를 하다가 잠시 짬이 날 때 10분, 2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 오셨다고 해요.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들을 흘려보내지 말고 기록하다 보면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이죠.
소제목으로 미리 보는
‘일상이 책이 되는 마법’ 라이브
1) 김민철 작가가 글쓰기를 사랑하게 된 순간
2) 나는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
3) 글쓰기 HOW TO
4) 책이 되는 마법
매일 같은 하루를 반복하다 보면 글로 남길 만큼의 특별한 소재를 찾기가 어렵기 마련인데요. 작가님은 평범하게 지나가는 듯한 일상 속에서 스치듯 떠오르는 감정을 잡아 두고 반추하다 보면 기억들이 몸에 기록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몸의 기록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글로 일단 써보고 나면 자신이 쓰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말이 명확해지는 것이죠. 글감을 찾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써 보고 싶다’라는 마음, 그리고 실제로 써보는 경험이 글쓰기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답니다.
김민철 작가님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에 라이브 1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는데요. 라이브에 참여한 레이서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글쓰기에 진심인 모든 분들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프로그램 켜는 잠깐 새에 딴짓하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 “글쓰기는 내일부터” 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뽐내 주신 덕에 라이브 현장도 웃음이 가득했어요. (ㅎㅎ) 김민철 작가님의 긍정 에너지가 레이서분들까지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 쓰기 좋은 계절에 시작된 '시작은 글쓰기' RACE! 김민철 작가님과 함께 마치며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던 글쓰기 욕구를 불태우는 시간이었어요. 김민철 작가의 팁 한마디 한마디가 글을 쓰고 싶어 모인 분들께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을 것 같아요. ‘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출발한 '시작은 글쓰기' RACE, 김민철 작가처럼 기록과 함께 하는 일상으로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요!
'시작은 글쓰기' 1기 RACE를 보내고, 이번에는 험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켜줄 ‘단단한 마음’을 챙기러 갑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내 마음.. 휘둘리는 감정에 나도 몰래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듣똑라가 초대한 뇌과학, 인지과학, 정신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꺾이지 않을 내 마음을 챙겨보아요.
자기 조절의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직장인을 위한 멘털 상담, 단단한 마음의 주춧돌인 자존감 찾기까지 멘털관리 올인원 패키지, '단단한 마음' 레이스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시간에 함께하고 싶다면 다음 레이스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