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에 마음을 맡긴 이는 황금의 강을 거느리고도 늘 목마르다.
끝없이 빛나는 잔을 들어 올리면서도 그 안의 허기를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검소한 이는,
비록 주머니는 가벼울지라도 고요 속에서 스스로를 채운다.
그는 가진 것이 적어 오히려 넘치며,
비어 있음으로 넉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