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리가 사랑했던 그 모든 만화영화에게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출간 소식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브런치에 찾아왔어요. 박복숭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었죠. 한동안 뜸했었죠.
일이 바빠지면서 꼭 해야 하는 일 외에 다른 글을 쓸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 꼭 해야 하는 일이 뭐였냐면요… 바로바로
제가 지난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연재했던 아래의 매거진을 기억하시나요?
네, 이 글조각들이 드디어! 드디어어어어어!
한 권의 책으로 무사히 묶여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 20세기 소녀의 레트로 만화영화 에세이>입니다!
참고로 브런치에서 연재했던 작품들도 새롭게 다듬어서 실었어요.
<달의 요정 세일러 문>, <꾸러기 수비대>, <로봇수사대 K캅스>, <천사소녀 네티>, <웨딩피치>,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번개전사 그랑죠>, <카드캡터 체리>, <시간탐험대>, <흙꼭두장군>…
이 글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다시 읽어도 좋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새롭게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그저 그런 감성 에세이로 남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이것저것 여러 정보를 찾아서 마구 욱여넣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본질은 에세이니까,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이 재밌게 읽을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겠어요 에세이… 너무 어렵다 에세이…
그래도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읽어보시면서 기억 너머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그때 그 시절 만화영화를 추억하며 웃어보기도 하고 눈물짓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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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여유가 되면 영화 <마틸다> 리뷰나 만화책(!) 리뷰를 가지고 찾아올까 해요.
그럼 그때까지,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