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 서울에서 마지막 추억행 열차가 출발합니다

8월 9일 토요일,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북토크를 합니다.

Aug 3. 2025

안녕하세요, 박복숭아입니다.

성원에 힘입어, 망원의 터줏대감(!) 가가77페이지에서의 북토크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차곡차곡 북토크 근육(?)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기분 탓이지만 조금 진행이 노련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네 번째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북토크 소식을 들고 돌아왔어요.

북토크 후기를 올리고 있지 않아서, 지나치게 피로도가 높으실까 봐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서울에서의 마지막 북토크이고, 첫 주말 북토크라 꼭 알려드리고 싶었답니다.

8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초동에 위치한 책잔에서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이야기를 할 거예요.

책잔은 인터넷 서점 YES24 X 동네책방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소입니다.

책잔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138

서초동은 저도 무척 오랜만이라 기대가 된답니다.

무려 처음으로 주말에 여는 북토크인 만큼,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서초동에

가볍게 나들이를 나오시면서 저의 북토크에도 스을쩍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 해요.

책잔은 무려 책과 함께 주류도 취급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저의 북토크에 오시는 것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가볍게 발걸음하셔서 술 한 잔 기울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간 평일 북토크에는 오시고 싶어도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오지 못해 연락을 주신 분들이 계셨는데요.

이번에는 주말인 만큼, 다양한 분들이 오실 수 있을 듯해 저도 기대가 크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고 싶은 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일만 차지하는 매일매일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분,

일주일 전 일도 기억나지 않고 자꾸만 깜빡깜빡하는 일이 늘어나신 분에게

당당하게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 북토크를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북토크인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 한 몸 불살라 준비해 두겠습니다.

잊혀진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는 다 되셨나요?

그럼, 아래 네이버 링크를 눌러 폼을 작성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저의 에세이 <나의 민트 맛 소녀시대>는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니까요.

관심이 생기시면 한번 둘러봐 주셔요.

그럼 저는 8월 9일 토요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비가 내리게 되면서 크게 덥지는 않을 듯해요.

하지만 비가 무척 많이 올 수도 있다고 하니,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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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숭아 직업 에디터

우리는 매일매일 두 글자로 된 사전을 읽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