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개의 단어를 아는 상태로 중국어를 배우면 어떨까?
중국어 학습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한 책이 등장했다.
저자는 ‘수천 개의 단어를 아는 상태로 중국어를 배우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한국인이라면 이미 상당한 중국어를 알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공통’, ‘전부’, ‘동의’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많은 한자어 기반 어휘들이 한국어와 중국어에 공통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라면 상대적으로 쉽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진짜 가치는 단순한 언어적 유사성을 넘어선다.
‘언어의 기원’, ‘언어 습득 과정’, ‘인공지능 시대의 외국어 학습 가치’ 등 ‘언어’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각도로 탐색한다.
이러한 탐구는 외국어 학습서의 틀을 넘어, 우리가 어떻게 언어를 이해하고 배우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여러 중국어 단어를 습득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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