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한 보따리 풀면 마음이 느슨해진다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가끔 마음이 답답할 때

수다 한 보따리 풀어놓고 나면

마음의 문고리가 빼꼼이

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수다라고 하면

끊임없이 시끄러운 목소리,

몇 시간을 부여잡고 있는

의미 없는 이야기들...

소리의 시끄러움과 시간의 낭비가

함께 그려지기도 하는데요.

사실 수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사색하고 명상하면서

감정을 풀어내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내 삶과 타인의 삶에 녹아있는

기쁨과 슬픔들을 함께 나누는 것은

참 평온한 시간이지요.

가끔씩은 마음의 자물쇠를 열고

누군가와 얘기해 보세요.

느슨해진 마음만큼

편안함이 슬며시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실 거예요.


수다 한보따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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