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전의 다이어리를 자꾸 보게 된다.
여유가 생겨서일 수도 있고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다.
글을 읽다보면
정말 희한하게도 그 시기가 선명히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하고,
웃음을 짓기도 한다.
5년 전 다이어리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했다.
" 멋지게 나이들자.
10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이면 좋겠니?
마음이 평온한 중년의 아줌마가 되고 싶다.
너무 추상적인 Plan인가?
책 1권 내면 좋겠다."
10년 후라고 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평온한
중년의 아줌마가 되었고,
책 1권도 출간했다.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을 쓰다 보면
노력하게 되고 이루게 되나 보다.
오늘, 내가 바라는 5년 후의 내 모습을
적어 보자.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작은 노력들을 하게 될 테고
어쩌면 그 곳에 도달할 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