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과 젊음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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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나이에 관한 책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대부분의 책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전제가 포함되어 있어요.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건강을 위한 노력을 하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고,

사람들과의 마음 나누기를 유지한다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늙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는 거죠.

신체의 늙음은 어쩔 수 없지만

(이것도 노력에 의해서 조금 늦출 수 있겠죠.)

정신과 생활의 늙음과 젊음은

내가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키스 리처드가 한 말을 적어봅니다.

우리도 이렇게 늙어가면 좋겠네요.

"나는 나의 말년이 흥미롭다.

면도할 때와 거울을 볼 때를 제외하면

내가 늙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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