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말이다.
하루를...
'살아간다.'가 아니라 '살아낸다.'
'보낸다.'가 아니라 '견딘다.'
어쩌면 우리 삶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단어인지도 모르겠다.
꽉찬 머리가 비워지지 않고
자꾸만 무거워지는 느낌이 가득한
하루가 꽤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잠시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마주할 수도 있고,
살랑이며 불어오는 기분좋은 바람에
기쁨을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그렇게 예측되지 않은 하루 속에서
잠시 무거움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작은 일들은 마주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