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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우주인 김은주 Sep 20. 2024

나는 내가 돌봐야 해요

요즘에는 돈을 지불한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직접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기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일을 나누고 맡기며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해졌죠.

하지만 몸이 아플 때, 마음이 힘들 때,

삶의 무게가 버거울 때

느끼는 감정은 오롯이 나의 몫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몸이 아플 때 충분히 쉬고,

마음이 아플 때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삶의 많은 부분은

나눌 수 있지만

내가 직접 감내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조금 더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의 상태를 잘 살피고

내가 지쳐 있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

잘 보듬고 보살펴 주기로 해요.

https://youtu.be/OnYusG1o-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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