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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100가지의 자문자답 양식을 찾다가 우연히 브런치 앱을 접하였는데, 작가님들의 부드러운 이야기에 빠져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들처럼 제 자신을 찾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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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늘 초보처럼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나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수 많은 순례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Buen Ca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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