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억이 많은 아이는 삶이 끝나는 날 까지 안전할 것." -도스토예프스키
"내 심장이 끄덕끄덕했다... 시간을 럭셔리하게 쓰는 자,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
(이병률 ‘바람이 분다.’ 중)
" 인간이 여행을 하는 것은 도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행하기 위해서 이다."(괴테)
"여행은 당신에게 적어도 세 가지 유익함을 줄 것이다.
첫째는 세상에 대한 지식이고,
둘째는 집에대한 애정이고,
셋째는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브하그완.S.라그니쉬)
"여행은 눈도장만 찍고 가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환경에서 잠깐, 그러나 강렬하게 살아보는 것이다."
(어라운드 트래블_두번째 이야기,216p)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이다.
나는 Homeless 였지만, 결코 Hopeless는 아니였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중)
" 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겐 살짝 귀띔한다. '밀집'은 피하고, '밀도'는 즐기라고."
(박상미, '나의 사적인 도시' 중 )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
행복과 고통은 다른 세세한 사건들과 섞여 정교한 무늬를 이루고
시련도 그 무늬를 더해주는 재료가 된다."
(휘트니 오토('아메리칸 퀼트' 저자) )
지금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와있습니다. 그 유명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가 있는 도시이자, 바로 국사시간에 배웠던 헤이그 특사 사건이 벌어졌던 도시, '헤이그' 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참 아프지만, 또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 페이지 이지요. 작지만, 한국의 역사를 위해, 잊혀지지 말아야 할 시간을 위해 이곳을 지킨 두 관장님 부부의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요...역사를 지키며, 또 새로운 단장을 하고 있는 파아란 하늘과 햇볕이 드는 한 공간에 사모님이 데려가서 이 공간과 시간에 대해서 말해주시는데, 구름 한 점 없는 파아란 하늘 때문인지, 새하얀 창문색 때문인지 마음이 울컥하고 맙니다.
이 소중한 곳을, 후손들을 위해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더 오래 건강하게 지내시며, 많은 한국인들이 올 수 있게 지켜달라고 사모님 손을 붙잡으며 인사를 하고 떠나봅니다. 언젠가 다시 헤이그에, 그리고 이 역사에 발을 딛을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E 선생님께, 헤이그 특사 3인이 머물던 헤이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