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서른 두살까지 자란다고 했다. 누가 뭐래도 나는 청소년 맞다.
"뭐 하고 살지 아직도 못 정했어?"
아직도 진로 고민을 하는 나를 보면 많은 이들이 이렇게 묻곤 한다.
그런데요 네, 저 아직도 못 정했는데요!!
저 아직도 머리에 쥐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뇌는 서른 두 살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뇌과학적으로 우리는 서른 두 살까지는 성장기이고,
고로 청소년 아니 조금 더 후하게 쳐주면 '어린이'인 것이다. 후후.
그래! 나 아직도 못 정했는데 뭐요!
그래도 서른살 어린이인 것치고
변호사도 됐고
결혼도 했고
꿈도 하나쯤 이뤄봤으면
할 만큼 한 거 아닌가!!!
그니까 이제 좀 제대로 진로 고민 하겠다.
더 이상의 첨언은 받지 않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