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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6월부터 또 한단계 진화

SKT, 6월1일 ‘LTE-A 프로’ 상용화…최대 속도 500Mbps

by 라이브렉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네 삶에서 가장 밀접하다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동통신 즉 네트워크 속도가 이에 속한다 할텐데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조만간 이론상 최대 500Mbps에 달하는 속도를 경험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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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언론포럼을 열고 주파수 경매를 통해 획득한 2.6GHz 주파수 투자계획과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공개했는데요. 묵직한 이야기는 뒤로하고 이용자가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만 언급을 하자면...


여러개의 주파수 밴드를 묶는 CA 기술을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SKT 고객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대 500Mbps 속도(다운로드 기준)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인상적인건 그 확대 예정지 순서가 종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서비스가 그 시작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번의 것은 부산, 대구, 울산이 스타르를 끊게 됩니다. 이어서 7월에는 광주와 전주 등 호남권, 8월 이후에는 서울 수도권과 충청권 등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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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7월, 4세대 이동통신 LTE가 상용화 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마무시한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속도 못지 않게 평상시 체감할 수 있는 평균 속도 등도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과연 오는 6월 이후 이런 부분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Source | 보도자료

☑ 참고
LTE-A vs 광대역LTE 비교, LTE-A 주목받는 이유
LTE-A와 광대역LTE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 광대역L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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