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핸드워시로 바꿔주는 캠페인, 벌써 네번째 인데요.
아는지 모르겠지만 생활공작소에선 계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이전 핸드워시를 리뉴얼 핸드워시로 바꿔주는 생공적 워싱 캠페인. 생활공작소가 아직 작을 때부터 사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중인 새 핸드워시 줄게! 구 핸드워시 찾아줄래? 생공적 워싱! 은 어느새 시즌4 까지 이어졌는데... 언젠가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캠페인으로 지역 별, 카페 별, 숙소 별 등 여행 루트도 함께 소개하고 싶은 우리의 꿈을 위해 오늘도 감성 가득한 곳 큐레이션 시작!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실내 스포츠가 인기를 끌 때, 떠오른 운동! 바로 클라이밍. 기술을 하나 둘 배워 완동했을 때 성취감이 큰 운동으로 알려진 클라이밍은 생활공작소 동료들의 관심도가 높은 운동 중 하나다. 이곳은 생활공작소 직원의 제보로 알게된 클라이밍 장 담장. 초록창에 슬쩍 검색해보면 힙지로와 충무로 사이에 있어 직장인들과 젊은이(!)들이 찾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게다가 형편없는 사진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클라이밍 장이 워낙 힙해 아무렇게나 찍어도 썩 괜찮은 인증샷 남기는 재미도 있단다. 여기에 생공 핸드워시까지 있으니 말해 뭐해. 운동으로 내 몸도 챙기고, 힙한 인증샷도 남겨보자.
생공적 워싱에서 와인바는 처음이다. 아, 물론 클라이밍 장도.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남겨 본 적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방문한 곳에 리뷰를 넘기기 전 수십개의 키워드 중 다섯개까지만 고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이곳은 다섯개의 키워드로는 아쉽다는 리뷰만 벌써 몇개를 볼 수 있는 취향저격의 와인바. 주로 따라오는 단어가 생일파티인 걸 보면 그만큼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는 말일테다. 누군가의 취향을 저격하는 곳에 생활공작소 핸드워시가 있다는 것은 눈여겨봐야 하는 사실이다.
마음먹고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나섰다 생각해보자. 멋진 뷰는 기본이고 살짝 출출해진듯한 배를 채워줄 맛있는 빵과 커피가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신송당으로 가자. 생공적 워싱 장소로 제보되어서가 아니다. 이곳 베이커리는 전반적으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디저트 맛집이다.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디저트만 맛있어도 별 다섯개를 충분히 눌러 버리는데 민머루 해수욕장 위로 넓게 퍼지는 일몰까지 장관이라고. 수준높은 베이킹과 입맛을 사로잡을 커피가 필요하다면 추천.
용리단길 좀 가봤다, 하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작고 우아한 느낌의 카페가 있다. 생활공작소 에디터들도 지난 번 용리단길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잠시 들렀던 곳, 도화아파트먼트 용산. 구옥을 개조하여 만든 루프탑 카페로 유명한데, 주말에 가면 앉을 자리가 없을만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누군가는 용리단길의 끄트머리라 하고, 누군가는 처음이라 하는 골목길의 커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도화아파트먼트 용산. 요즘 처럼 햇살 좋은 날, 계절을 잔뜩 누리고 싶다면 걸음을 옮겨보자.
원래 맛있는 곳들은 뷰도 좋은가,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든 모어댄버터. 모어댄버터는 맛있는 게 도대체 얼마나 많으면 검색으로 쓰윽 눈길만 스쳐도 수십가지 수식어를 볼 수 있다. 소금빵 맛집, 햇살 맛집, 빙수 맛집, 생딸기케이크 맛집... 이쯤 되면 맛 없는 건 그림자도 없는 진짜 맛집 아닐까. 잠심 석촌호수를 느긋하게 거닐다 보면 꼭 생각나는 맛집이라 하니 가볍게 산책 후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리까지 해보자.
SNS만 대충 검색해서 찾았다간 낭패보기 쉬운 힙플레이스. 이제 생공적 워싱으로 믿고 찾아가 보는건 어떨까. 아, 그건 아직 좀 못 미덥다고? 그럼, 믿고 찾을 수 있는 모든 곳을 큐레이션할 그날까지 생공적 워싱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 다음 시즌에 또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