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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활공작소 Dec 30. 2020

2020년, 참 고맙습니다

생활공작소의 연말인사 =)


안녕하세요! 생활공작소입니다.

저는 한 해의 끝자락쯤 오면 몇 가지 단어들로 올해를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습관 중 가장 퍽 마음에 드는 습관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누군가를 알기 위해선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단어에 귀를 기울이라고요. 그것이 전부는 아닐지언정 상대방을 이해하고, 엿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생활공작소의 단어는 언제나 '기본'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어른, 가족도 우리의 단어죠. 그다음으로는 안전과 안심 같은 단어를 꽤 사용했어요. 이 단어 없이는 생활공작소를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니까요. 

생활공작소는 많이 사용한 단어만큼! 내년에도 기본을 지키며 일상 속에 자리할 생각이에요. 아이와 어른,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더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근사한 일들을 꾸려갈게요.

올해는 참 산란했던 해였지만, 그럼에도 멋진 일이 가득했어요. 모두 생활공작소를 애정 해주시는 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에 지지 않게 내년에도 기본을 지키고, 고민하며, 건강하게 생활공작소다운 길을 걷기로 약속할게요. 올해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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