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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elia Sep 21. 2023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없는 걸까?

좋아한다고 생각한 일도 잘한다고 생각한 일도 막상 부딪쳐보니 힘들다

 글을 계속 쓰지 못했는데...

 뭔가 계속 바빴다. 다행히 매일 걷고 식습관을 조금 고친결과 혈당은 거의 정상수준으로 내려왔다.

 의사선생님께서 약도 줄여주셨다. 간장약은 더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혈당과의 전쟁이야기는 다음에 쓸려고 한다.)


 몇주째 스트레스 지수는 올라가고 있다. 새로운 사업이 떨어질려고 하는데 하고싶지 않고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으나

 나자신이 설득이 되지 않는데 답답하다. 

 결국은 해야 할것 같기는 하다. 


 답답하여 글을 쓰게 되었다. 글이라도 안쓰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기 떄문이다. 

 글쓰는게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이지 않겠는가.

 현재 업무는 내가 잘한다고 생각한 일이다. 좋아하기도 했는데 

 자신있는 일이었는데

 계속 한계에 부딪친다.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잘하는 일을 좋아하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다. 


 난 평범한 사람이기에

 한계에 부딪치나 보다.

 어쩌면 이정도 한계에 부딪칠 정도로 이일을 잘하거나 좋아하지 않았다던가.


 그래도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좀 더 나은삶을 살아가게끔 방향을 제시한다면

 작은 보람이라도 느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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