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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비 Oct 03. 2024

루비 작가의 빛나는 여정(에릭슨의 심리발달이론)

한 살 때부터 스무 살 때까지

저의 한 살 때부터 스무 살 때까지를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에 비춰 살펴보고자 합니다:)



1단계(영아기) 신뢰 대 불신 단계: 저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주 건강한 아기였던 것 같아요~ 내 아기사진을 보고 귀여워서 내가 사랑에 빠짐:)

2단계(유아기) 자율성 대 수치 단계: 유치원 때까지 저는 소풍 가면 앞에 나가서 노래도 부르고 씩씩한 아이였어요!

3단계(초기 아동기) 주도성 대 죄의식 단계: 저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많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 말씀은 아주 잘 듣는 아이였어요.

4단계(후기 아동기) 근면성 대 열등감 단계: 학급임원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께 칭찬받는 모범생으로 자랐어요~♥(자화자찬)

5단계(청소년기) 자아 정체감 대 역할 혼미: 학교가 너무 싫었지만 내신 성적은 잘 챙겨두었네요. 펜팔편지와 개인 홈페이지 운영이 낙이었어요~♥

6단계(성인 초기) 친밀감 대 고립감: 열아홉 살 어린 나이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얼마 안 가 저는 따돌림을 당해서 20대 내내 고립된 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앨범을 보니 사진이 정말 많이 없어요. 아주 예쁘고 아름다웠던 시절이 삭제된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힘든 20대를 보내고 임용시험 실패했을 때도, 여러 가지 삶에서 불운을 겪을 때도, 언제나 제게 힘을 주었던 건, 문학과 예술이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 작가님의 <연금술사> 속의 "가장 어두운 시간은 해뜨기 직전"이라는 명언처럼 곧 환하게 빛날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버 이미지 출처입니다. 

https://blog.naver.com/wjdwo9636/22265371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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