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다른 사람들
자신의 세계 너머는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에겐 사랑, 감사, 존중, 믿음이란
단어가 없지
그들에겐 무시, 경멸, 폭력, 거짓이란
단어만 있지
이해할 수도 이해할 필요도 없는 세계
양심이란 게 없어서 오히려 더 뻔뻔하고
강인해 보이는 사람들
눈물도 슬픔도 아량도 기대하지 마
그들은 원래 그런 존재야
가까이하는 순간 수십 년간의
악한 본성이 너를 병들게 할 거야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