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우울과 무기력을 딛고 일어선 봄날, 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오랫동안 나는 왜 남과 다를까, 이해받을 수 없을까 상처를 끌어안고 힘들어하다가(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는 저도 남들과 다르지 않다고 하셨어요) 겨울 뒤의 봄처럼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깨달았어요. 그건 바로 나와 같은 상처를 지닌 자들에게 손을 내밀자고. 그때의 심정과 마음의 환희가 핑크빛 사진에 담겼네요^____^*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