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물
창작시
by
루비
Feb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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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물
아프다
손목에 통증이 있다
아픈 사람은 자해를 한다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난 그 정도로 심한 건 아닐까?
충동이 들 땐 찬물로 손을 씻는다
그래도 내 몸과 마음은 찢긴 기분이 든다
차가운 빙하에 베이듯
온몸이 얼얼하다
이런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차라리 펑펑 우는 건
건강한 것 같다
눈물도 나오지 않을 만큼
콱콱 막혔다
여기저기가 막혀있다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지만
내 마음 안은 엄청 분주해
이제 그만 나를 놓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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