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샤르휘나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사랑받고 싶어
다른 사랑은 필요 없어
거추장스럽고 두려워
나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
과도한 관심과 간섭, 통제는
부담스러워 제발 내버려 둬
나는 아무한테도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은둔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일
금발의 샤르휘나처럼 언젠가는 드러나겠지
위험천만한 길 위에서도 분명 운명의 신은
앞날을 보여 줄 거야
두려워하지 말고 그 길을 따르길
오직 너만이
나는 오직
너의 사랑만 필요해
다른 이의 관심, 애정,
간섭, 통제는 무서워
나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
무섭고 부담스럽고 너무 싫어
그러니깐 나를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