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아이
by
루비
May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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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by Freepik
섬세한 아이
조용히
무너져 내리고 있었던 아이
작은 비수에도
둑이 터지듯 마음으로
울고 있던 너
그 마음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해
너무나도 착하고 여리고
세상에 언제나 진심이었던 아이
그래서 날카로운 말들마저도
진심으로 받아들였던 아이
너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존재 자체가 흔들린 아이
너무나도 미안해
다시 만나면 오로지
사랑만으로 널 안아줄게
사랑만으로 널 감싸줄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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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진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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