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에서 피는 꽃

by 루비

Cover Image by Freepik



쓰레기더미에서 피는 꽃


겉으론 공정을 외치지만

지들끼리 다 헤쳐먹는 세상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지만

감추고 조작하고 잘난척 하는 세상


그러면서 자신들에겐 물 한방울에라도

분노를 표하며

약자만 지속적으로 표적수사하는 세상

그러면서도 아무런 죄책감도 못느끼고

지들이 대단한 줄 아는 역겨운 세상

참 세상 살기 쉽다


그런 쓰레기에서 피는 꽃은

누구보다 고결하고 성스러운 결정체

원래 세상이 그런 거라고 비웃어주자

참 불쌍한 인생이라고 긍휼히 여기자

정말 아름다운 사람은 늘 힘들어 왔으니깐



2025년 5월 22일 오후 01_09_14.pn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