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미워해

by 루비

키티는 미키&미니마우스와 곰돌이푸와 피그렛이랑 놀이동산에 놀러 갔어요. 햇살은 눈부셨고 살랑이는 바람에 꽃들도 흔들리며 다섯 명의 소풍을 환영했어요.

회전목마를 타고 점심을 먹고 쉬려는데 놀이동산에서 ‘사생대회’가 열리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다섯 명은 사생대회에 참여하려고 갔어요.


미키&미니마우스, 곰돌이푸&피그렛이 같이 앉는데, 키티만 혼자 앉게 됐어요. 그래서 키티는 살짝 마음이 상했어요.


그런데 피그렛이 일어서서 도화지와 물감을 받으러 가는데, 미키&미니마우스, 곰돌이푸 것만 주려는 거예요. 이때 키티는 폭발해서 소리쳤어요.


“왜 나만 미워해.”


화들짝 놀란 피그렛이 말했어요.

“아니야. 내가 다 들 수 없어서 다시 가서 가져오려고 했어.”

곰돌이푸가 놀라 자빠졌다가 다시 일어서서 말했어요.

“키티야. 이거 써. 너를 미워한다고 생각해서 슬프고 속상했구나. 미안해. 미처 알아채지 못해서.”


미키 마우스도 말했어요.


“키티야. 우리는 네가 혼자 앉는 걸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 이리 와서 같이 앉자.”


미니마우스도 말했어요.

“그래. 키티야. 내가 네 자리로 갈게. 이리 와서 앉아. 너는 그림 잘 그리지? 네 그림이 궁금하다.”


눈물을 글썽이던 키티도 말했어요.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 그만. 삐져서 미안해.”


키티의 말에 모두들 환하게 웃었어요.


“하하하. 우리 서로 다 오해하고 있었구나. 우리 서로 많이 아껴주자.”


“그래. 우리 사생대회 끝나면 범버카랑 청룡열차 타러 가자.”

“야호. 신난다.”


키티와 미키&미니마우스, 푸우&피그렛은 즐겁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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