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너를 만나기 전
내 마음은 서서히
정상을 향해 치닫는다
너와 마주하는 순간
내 심장은 파도가 되어
나를 삼켜버리고
돌아오는 길은
공기 빠진 풍선처럼
허탈해지지만
다시금, 너를 기다리는
바람에 실려
내 사랑의 풍차는
또다시 돈다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