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양파
나는 양파인데
사람들이 자꾸만
감자라고 하네
나는 양파란 말이야
감자가 아니란 말이야
외쳐보아도 그들은
나를 감자라 부른다
그래, 까짓 거
감자랑은 이별하고
나를 양파로 봐주는
양파하고만 놀아야지
그렇게 난,
외골수가 되었다
양파야, 같이 놀자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