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살 수 있을까
그가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
내가 과연 혼자 설 수 있을까
앞이 보이지 않는 적막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헤매인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조금만 더
그렇게 나를 다독이며 견뎌본다
그러다 보면 정말 그 끝에서 빛이 보일지
나는 괜스레 슬픈 맘을 부여잡고
토독토독 스마트폰 안에서 서성인다